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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웅앵~~~

카테고리 없음 2023. 3. 3. 08:33

유아인을 옹호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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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인이 미움을 받는 것은 그 전의 뭔가 예술가인 척? 똘끼 있는 척? 뭐 여튼 범죄는 아닌 것들을 통해서인 것 같다. 이것이 그의 발밑에 시나브로 쌓이던 장작이었다. 그래, "사람들은 재수없는 새끼 싫어하니까. 근데 유아인이 좀 재수없었으니까" 뭐 이런 식으로 돌아가는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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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인의 범죄사실에도 이런 재수없음이 드리워져있다. 자신의 외모, 재산, 지위 등 일종의 우월적 지위를 활용해 신나게 뽕맞고 놀아났을테니까. 그런거 사람들이 싫어하니까. 근데 자신의 우월적 지위로 씨게 한번 물빨 놀아보고 싶은거야 우리 모두의 회색 비밀이니까, 뭐 그렇다 치자. 그런 지위를 이용해 의사와 짝짜꿍 하며 프로포폴, 케타민 혈관 속에 붕붕 돌린거 뭐 불쾌할 수도 있다 생각한다. 더욱이 이는 의약품 오남용 관련 법적인 어쩌구 죄일수 있다. 그래, 아인아 이건 불쾌 이상으로 좀 잘못한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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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데, 대마, 프로포폴은 기본적으로 스스로를 무력화 한다. 도대체 이 부분에 있어서는 왜 우리 아인이를 처벌해야 하는 것인가? 유아인이 칼을 휘두르거나, 주변인을 위해하거나 한 적도 없이 우유주사 맞고 응애응애 잠들었는데 그게 왜 문제인건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야 하는 헌법이 왜 자살자에 대해서는 무감하면서 이런 뽕맞고 씨게 잠들겠다는 이들에 대해서는 빠빠시 서 있는지 의아하다. 차라리 잠 안온다고 술쳐먹고 지랄하는 인간들이 없게끔 알콜을 범죄화 하는게 일관적이지 않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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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드러난 코카인은 다른 문제다. 이건 처벌 이전에 먼저 유아인이 하얀 옷 입구 입술이 새파래져 부들부들 떨게끔 병원에 넣어 치료를 해야 한다. 그렇다. 유아인은 범죄자라기 보다는 일종의 병자 아닌가. 관심과 자극, 쾌락과 윤리의 역치와 상한선, 사회화에 대한 논리회로가 불타버려 치료를 필요로 하는 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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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울정도로 사람들은 마약에 대해 침묵하거나 무지하거나 무시한다. 남조선 이 똥꾸멍만한 땅에 정녕코 자유주의자와 쾌락주의자는 다 죽은 것인가! 유아인이 불법적, 우월적 수단으로 향정신성의약품에 접근하고, 만인이 인정하는 빡센마약(코카인)을 취한것은 죄라 할 수 있겠지만 - 스스로 무력화되어 노곤히 자빠진다 하는 프로포폴과 대마에 대해서는 무죄여야 한다. 그렇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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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랍게도 이재용, 이부진이 쳐맞은 프로포폴에 대해 게거품 물고 떽떽거리는 이를 보지 못했다. 유아인도 부분적으로 존나 개빡치고 억울한 마음이 들 것 같다. 유아인은 부분적으로 유죄이며 유아인의 대마와 프로포폴이 범죄기록부에 남아있는 한 남조선에서 자유주의자, 쾌락주의자는 없다. 그저 권력의 심판과 세례 사이에서 눈치보는 싸이코패스 기회주의자들의 난교파티장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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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인 힘내라. 형이랑 6천원짜리 소주 쎄빠지게 마셔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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