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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웅앵~~~

카테고리 없음 2019. 8. 23. 07:24

2018. 08. 20. -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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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진핑의 정책, 오염배출이 심한 공장을 폐쇄하고 먹거리에 장난을 치는 이들을 일벌백계 하는 것에 대해 적극적으로 찬성한다.

 

- 인간은 법을 어기면 벌을 받아야 한다. 13억 인구를 통제하기 위해서는 중국의 CCTV를 중심으로 한 사회안전체계 등의 강력한 통제정책에 대해 어쩔 수 없다 생각한다. 중국에는 상상을 초월하는 다양한 사람들이 살고있고 그들을 서구사회 식으로 통제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 이번 홍콩 시위는 탈세를 하며 영국인이 되고자 하는 이들의 이기적인 행동이다. 그들은 중국 본토인들에 대해 폭력을 행사하고 있다. 불법적 시위, 영국인이 되고자하는 집단행동, 같은 중국인에 대한 폭력행위, 중국 국기 훼손 및 중국 인민에 대한 멸칭 등 중국 국가 모독에 대해 중국 정부의 공권력 투입은 정당하다.

 

- 범죄 예방 및 처벌에 있어서 사형제에 대해 찬성한다.

 

- 남한의 예를 이야기 하는 것은 맞지 않다. 13억이다.

 

- 나는 나 자신을 중국인이 아니라고 느낀다. 그러나 일본 센다이 지역에서 동일본 대지진을 맞았을 때, 미국 대사관은 영주권은 있지만 시민권이 없다 하여 날 거부했고, 한국 대사관은 동포인 나에 대해 알아서 살라하며 날 거부했지만, 중국은 일본 전역에서 버스 수백대를 빌려 모든 중국 국적 유학생들을 도쿄로 옮겼다. 그때 국가의 힘이란 것을 느꼈다. 베트남 귀족 애들은 학교 앞에 개인 헬기를 주차시켜두고 하나씩 타고 가더라.

 

- 일본 사람들은 자신들도 먹을거 없으면서 우리가 외국에서 왔다고 오니기리(주먹밥)을 나눠주었다. 하루에 다섯명이 주먹밥 하나를 먹었다. 그런 상황에서 외지 학생들이라고 주먹밥을 하나 더 챙겨주던 일본인들을 잊지 못한다. 내 앞에 서 있던 여성은 생리대 한 곽에서 자기는 두개만 써도 된다고 나머지 한 통을 다 나에게 주기도 했다. 일주일 이상 굶는 상황에서 외부의 사람들에게 먹을것과 편의를 나누어 줄 수 있다고? 당신은 그런 상황을 겪지 않았다. 일본인들은 그렇게 행동했다.

 

- 중국의 조선족들이 중국내에서 한국 문화를 지키기 위해 한국 음식을 수입하고, 한국 학교를 세우고, 한글을 가르치고, 한국 음식을 먹고, 한국 문화를 전파하고, 북한이 힘든 시기일 때 집에서 옷 한번 허투루 안버리고 모아 북한에 보내고 한 것에 대해 아는 한국인은 아무도 없다. 그들은 우리를 가난한 범죄자로 바라본다. 중국에서 조선족은 중국인과 다르다고 하여 차별받고, 한국에서는 조선족이라 차별받는다. 일본에서 내가 조선족이라는 것을 아는 순간 한국 유학생들의 눈빛과 태도가 달라지더라. 한국에서 왕따를 당해 중국으로 귀국한 후 자살한 조선족 학생들에 대해 들어 본 바가 있는가?

 

// 그럼에도 왜 중국-시진핑을 지지하는가. 홍콩의 시위에 대해 편향된 의견에 대한 비판, 현재 미국 영주권자인 상황, 경계인으로서의 정체성 등에 이야기 //

 

- 나는 나의 의견을 인정받지 못했다. 사람들은 중국이 잘못하면 나를 비난하고, 한국이 잘못해도 나를 비난한다. 중국인은 더럽다는 말을 듣지 않기 위해 나는 열심히 씻고 행동거지를 바르게 하고 살고있다. 그런 점에서 매 순간 국가가 내 배경으로 드리워져 있다. 자유주의나 개인주의와는 멀다.

 

- 나는 앞으로 어디서 살아야 할 지 모르겠다. 중국에 다시 돌아가고 싶기도 하다. 미국에서 가장 친한 이들은 역시나 차별받는 스패니쉬들이다. 한국은 아닌 것 같다. 한국은 나를 내쳤다.

 

- 국민이 직접 지도자를 선출하고 또 끌어내리는 한국의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것인가 대해 나는 거의 모른다. 한국인들의 정치적 경험이 나와 한국사이의 차이라고 느낀다. 나는 하나의 중국을 지지한다. 내 국적이 중국이여서가 아니다. 중국 교육이 그만큼 강력하다. 나도 이런 생각을 어떻게 벗어나야 할 지 모르겠다. 어쩔 수 없는 법과 제도라고 느낀다. 중국을 중국으로 어떻게 묶을 것인가?

 

- 중국 사람들은 중국 정치인을 믿지 않는다. 그 어느 뉴스도 믿지 않는다. 그들은 바보가 아니다. 그들은 '중국'이라는 국가를 믿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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